한화 이글스, 일본 피닉스리그 요미우리전 0-12 완봉패…'미일 200승' 다나카 마사히로 압도적인 투구

한화 이글스, 일본 피닉스리그 요미우리전 0-12 완봉패…'미일 200승' 다나카 마사히로 압도적인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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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일본 피닉스리그 요미우리전 0-12 완봉패…

'미일 200승' 다나카 마사히로 압도적인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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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12 완봉패를 당하며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일 통산 200승에 빛나는 요미우리의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의 완벽투에 한화 타선은 침묵했고, 수비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타 모두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

8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서 한화는 경기 내내 끌려갔습니다. 타선은 단 4안타에 그치며 상대 투수진에 철저히 봉쇄당했습니다. 특히 2회 선두타자 박정현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으나, 이어진 한지윤의 안타 때 홈에서 주자가 태그아웃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후 8회까지 20타자 연속 범타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며 공격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마운드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선발투수 이상규는 4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으나, 실점 중 2점은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습니다. 특히 3회에는 유격수 배승수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순식간에 4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박부성, 김승일, 강재민 투수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잠시 숨통을 트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8회 등판한 정이환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1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며, 9회 마운드에 오른 윤요셉은 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공수 양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다나카 마사히로의 압도적 투구와 요미우리의 완승

요미우리 선발 마운드에는 일본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다나카 마사히로가 올랐습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었지만, 그는 4이닝 동안 52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한화 타선은 다나카의 노련한 구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다나카에 이어 구원 등판한 모리타 슌야 역시 4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8회까지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결국 요미우리는 두 투수의 합작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 팀과의 실력 차이를 확인하고, 다가올 시즌을 위한 보완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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