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시선, 'SON 발' 졸졸 쫓아다닌다..."우리 LA FC 스타 손흥민, 아름다운 프리킥 골을 기록했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은 프리킥의 달인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의 볼리비아전 프리킥에 조명을 비췄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의 추가골로 앞서며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손흥민은 이 날 최전방 선발 출전했고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선에 섰다. 한국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볼리비아를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경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이재성이 머리로 건드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볼리비아는 경기 중반부터 역습을 시도했다.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보였지만 후반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향했다.
후반 12분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에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수비를 넘어 골대 왼쪽을 흔드는 슈팅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통산 54번째 A매치 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의 프리킥은 비단 한국에서만 주목한 것이 아니다.
15일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프리킥을 재조명하며 "아름다운 프리킥"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그러면서 "LA FC에서든, 한국 대표팀에서든 손흥민은 프리킥의 달인"이라며 "이 슈퍼스타는 금요일 경기 마지막 세트피스에서 놀라운 골을 기록했다. 멋진 슈팅을 담벼락 위로 휘둘러 태극전사들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홈에서 2-0으로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LA FC의 팬들은 이미 손흥민의 프리킥 활약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MLS 신기록을 세운 우리 스타 선수가 LA FC에서 넣은 첫 골은 지난 8월 23일 댈러스와 1-1 무승부에서 넣은 아름다운 골이었다. 이 멋진 프리킥은 MLS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이적한지 얼마 안됐던 손흥민은 댈러스전에서 선발로 출전, 전반 6분 드니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에 키커로 나서 데뷔골을 작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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