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없이도 강력했던 프랑스, 아제르바이잔 워정 3-1 역전… 데샹 감독, "선실점 후 선수들의 반응,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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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르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이미 확정한 상황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아제르바이잔전 승리를 완성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7일 새벽(한국 시각) 바쿠 토피그 바흐라모프 리퍼블리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6라운드 아제르바이잔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4분 레나트 다다쇼프에게 선제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반 17분 장 필리프 마테타, 전반 30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전반 45분 상대 자책골이 이어지며 원정에서 여유 있는 승리를 만들어냈다.

프랑스는 이미 지난 5라운드 우크라이나전 대승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였다.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조기 복귀시킬 만큼 전력에 여유를 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아제르바이잔전에 나선 선수들이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자 데샹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유럽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다"라며 "지난 목요일 우크라이나를 이기며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나는 선수들에게 가능한 최대의 노력을 요구했다. 오늘은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지만, 실점 후 반응은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11월 소집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세 번째 골키퍼 브리스 삼바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를 두 경기에서 기용했다"라며 다양한 자원을 실험한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데샹 감독은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이 빠진 공격진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메운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샹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 동안 공격진에 많은 결장자가 있었다"라고 짚은 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수줍음을 털어내고 동료들과 완전히 어우러지고 있다. 주어진 기회를 최상의 방식으로 활용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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