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없는 다저스’ 8연승 끝…패배 뒤 먼시 “그가 돌아오면 더 강력해진다”

Previous Next
Previous Next

‘오타니 없는 다저스’ 8연승 끝…패배 뒤 먼시 “그가 돌아오면 더 강력해진다”

댓글 : 0 조회 : 504



오타니 쇼헤이(32)가 빠진 뒤에도 질주하던 LA 다저스의 연승 행진이 ‘8’에서 멈췄다. 그리고 패배 직후 맥스 먼시(36)는 오타니의 이름을 꺼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8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90승58패가 됐다. 2023년 8월 이후 첫 9연승 도전도 무산됐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2사 후 무키 베츠가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가 1958년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기록한 팀 통산 1만 번째 홈런이었다.



곧바로 먼시가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시즌 28호이자 다저스의 LA 연고 이전 이후 1만1번째 홈런이다. 오타니가 없는 타선에서도 초반부터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타선이 식었다. 2회부터 7회 2사까지 안타 하나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2회 그레이엄 폴리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 오토 로페스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4이닝 동안 4실점했다. 다저스는 9회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마이애미 불펜은 5.1이닝 동안 다저스 타선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직전경기까지 다저스는 오타니가 이탈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타니는 오른쪽 상완이두근 염증으로 지난 11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등재 시점은 8일로 소급 적용됐다. 왼쪽 무릎 통증도 안고 있다. MLB닷컴은 타자로는 9월 말 복귀를 예상하지만, 투수로는 올해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는 동안 오히려 연승을 이어갔다. 12일 마이애미전에서는 오타니와 프레디 프리먼이 모두 선발에서 빠졌는데도 카일 터커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6-2로 이기며 8연승까지 달렸다.



그리고 이날 8연승이 끝난 뒤, 먼시는 오타니의 공백 속에서도 팀이 버텨낸 데 의미를 뒀다.

그는 현지인터뷰에서 “물론 쇼헤이가 돌아오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엄청난 활약을 할 것이고, 우리 팀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가 없는 동안에는 다른 선수들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 지금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먼시 자신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14경기 동안 홈런이 없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날도 1회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28호를 기록했다.

베츠도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자리를 한 선수가 대신하는 게 아니라 기존 주축들이 조금씩 나눠 메우는 모양새다.

하지만 8연승이 끝나며 오타니 없는 다저스의 시험도 계속된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년 연속 우승을 향해 매직넘버 ‘4’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승리하고 경쟁팀 결과까지 맞아떨어졌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었지만 하루 뒤로 미뤄졌다.




잭팟티비(Jackpot TV)는 전 세계 모든 스포츠 경기의 감동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는 프리미엄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당사는 이용자분들께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음과 같이 전문화된 카테고리를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방문자통계
  • 오늘 방문자 37,087 명
  • 어제 방문자 35,797 명
  • 전체 방문자 59,080,977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