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2안타’ 이정후, 2루타 포함 시즌 37호 멀티히트…3할 타율 재진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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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10:12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프로그레스필드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3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292에서 0.294로 올랐다.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진입하지 못한 3할 타율에 한발 더 다가섰다.
2번째 타석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4회초 2사 1루서 메식의 초구 시속 152.6㎞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쳐냈다. 1루 주자 빅터 베리코토가 3루에서 멈춰 타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번째 타석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메식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냈다. 스트라이크(S)존 낮은 코스를 살짝 벗어난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2루수 왼쪽을 꿰뚫었다. 올 시즌 37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한 순간이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후속 진루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2사 3루서 터진 베리코토의 1타점 적시타로 만든 한 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맷 윌킨슨(2이닝 1안타 무실점)에 이어 등판한 아드리안 하우저가 5이닝 4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4승(7패)째를 챙겼다. 2연패서 벗어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52승74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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