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썩' KIA 신인, 1G도 못 뛰고 짐 쌌다…드디어 김도영 대체 0순위 복귀하나

'떠들썩' KIA 신인, 1G도 못 뛰고 짐 쌌다…드디어 김도영 대체 0순위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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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했던 KIA 타이거즈 신인 내야수 박종혁의 1군 데뷔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KIA는 휴식일이었던 22일 박종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종혁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26년 7라운드 70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키 1m90 장신 3루수인데, 중학교 때까지 유격수로 뛰어 수비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17일 박종혁을 1군에 콜업했다. 사실 19살 신인을 불러올릴 타이밍은 아니었다. 4위 KIA는 여전히 3위 LG 트윈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 가고 있기 때문. 최근 LG가 7연승을 질주하는 바람에 KIA와 3경기차까지 벌어져 있지만,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려 있기 때문.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주전 3루수 김도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대체 0순위로 고려했던 박민이 어깨 탈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김도영이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이호연변우혁이 먼저 3루수로 기회를 얻었지만, 줄줄이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고민이 깊었다. 결국 수비가 안정적인 유격수 정현창까지 대체 3루수로 합류해야 했다.

이 감독은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었는지 박종혁까지 불렀다. 다만 박종혁은 최후의 카드였다. KIA가 대패하는 상황 아니면 박종혁을 쉽게 기용하기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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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은 입단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처음 1군에 콜업됐을 때 다시 한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구단 관계자들마저 박종혁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확인했을 정도였다는 후문. 선수는 이제 외모가 아닌 야구로 자신을 어필하고 싶었겠지만, 1군과 함께한 5일 동안은 기회가 없었다.

박종혁에게는 올해 1군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5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도영이 조만간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면 더 자리가 없기 때문. 다음 시즌을 더 열심히 준비할 동기부여는 충분히 됐을 듯하다.

KIA는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맞춰 박민을 1군에 불러올릴 가능성이 크다. 박민은 지난 20일 울산 웨일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 실전 점검을 마쳤다. 박민이 합류하면 김도영이 돌아오기 전까지 적어도 수비 구멍을 걱정할 일은 없다.

박민은 다음 시즌 김도영이 유격수로 전향하면 주전 3루수를 맡을 후보 중 하나라 이번 기회를 더 절실하게 여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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