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우승멤버’ 포수 로트베트, 웨이버 클레임으로 신시내티 이적

다저스 ‘WS 우승멤버’ 포수 로트베트, 웨이버 클레임으로 신시내티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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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베트가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11월 13일(한국시간) "포수 벤 로트베트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1997년생 포수 로트베트는 다저스의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다. 월드시리즈 종료 후 다저스는 웨이버 공시 또는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 등 로트베트의 특별한 로스터 이동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날 웨이버 클레임 이적이 발표됐다.


로트베트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된 포수 기대주였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부터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2021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39경기 출전에 그친 로트베트는 이후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다. 2022시즌에 앞서 조시 도날드슨과 함께 양키스로 트레이드 돼 양키스에서 2년을 보냈고 2024시즌에 앞서 양키스, 탬파베이, 마이애미 말린스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로트베트는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헌터 페두키아와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는 기대주 달튼 러싱이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며 백업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타격은 아쉬웠지만 수비 측면에서는 안정적이었던 로트베트는 시즌 막바지 스미스가 부상에 시달리며 주전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돼 월드시리즈까지 완주했고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반지도 꼈다.

우승에 기여했지만 18경기 .224/.309/.327 1홈런 4타점의 성적으로는 다저스 로스터 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내년 다시 러싱을 두 번째 포수로 기용해야 하는 다저스는 로트베트를 포기했고 결국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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