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하루 만에 또 쳤다…신시내티전 첫 타석부터 안타 '쾅', 타격감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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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하루 만에 또 쳤다…신시내티전 첫 타석부터 안타 '쾅', 타격감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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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가 없어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우익수, 6번 타자로 나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하루 휴식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5일(한국시간) 홈팀 신시내티를 상대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4할 타율을 기록했을 만큼 타석에서 뜨거웠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때문에 시즌 초만 하더라도 1번과 5번을 오가며 팀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그러나 이날 기준 이정후의 타율(0.185)이 말해주듯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이정후가 6번에 배치되는 이유다.

특히, 이정후는 '잔인한 4월'이라고 불릴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준 4월 타율이 0.167(36타수 6안타)로 부진하다. 어느덧 메이저리그 3년차가 된 이정후가 시즌 초 이렇게 부진했던 적은 없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연속 홈런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때문에 이날 이정후가 신시내티를 상대로 달아오른 타격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는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신시내티 선발 싱거를 상대로 4구, 91.7마일짜리 싱커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속도 또한 97.3마일로 좋았다.

1루에 나간 이정후는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2회말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팀은 0:0으로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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