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쳤다…필라델피아 더블헤더 2차전 첫 타석부터 '쾅'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막힌 안타 혈을 뚫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간) 홈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치루려던 경기가 우천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2경기를 더블헤더로 치르게 됐다. 이정후는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것. 하지만 2번째 경기에선 달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7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왼손 선발투수 마이자를 상대로 4구, 87.3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3경기 만에 터진 안타였다.
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는 홈팀 필라델피아가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3경기 만에 손 맛을 본 이정후가 이날 멀티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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